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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궁합

궁합은 합의 기운을 미리 알고 좋은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좋지 않은 부분은 서로 노력하여 맞춰가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결혼하기 전 신랑과 신부의 사주에서 서로의 오행을 보아 상생하는가 상극하는가를 보기 위해 궁합을 봅니다. 


그러나 인연은 천생배필이라 하더라도 그 연을 이끌어감에 있어서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천생배필이라는 말도 허상이 됩니다.


즉 남녀의 쌍방 사주를 정확히 감정분석하여 그에 알맞은 배우자를 선택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궁합은 남녀의 사주를 서로 대조하여 겉궁합과 속궁합 또 그 사람의 타고난 전체적인 운명을 보게 되며 결혼 당사자간의 원만한 결합을 이를 수 있는가에 대한 여부와 성격, 모습, 취향 등 잘 맞는 동향끼리 만남이 가장 이상적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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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궁합이 두 사람의 성격, 취미, 대화가 통하는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라면 속궁합은 잠자리가 잘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를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겉궁합은 나쁘고 속궁합이 좋으면 서로 만나면 다투고 싸우지만 잠자리를 만들면 깨가 쏟아진다.


반대로 겉궁합이 좋고 속궁합이 나쁘면 서로 대화가 잘 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취미나 적성도 비슷하지만 잠자리에서는 등 돌리고 잠을 자게 된다는 것이다.


겉궁합도 좋고 속궁합도 좋으면 대화도 잘 통하고 마음도 잘 이해하면서 서로 행복한 나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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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은 어떻게 볼까요?


일반적으로 속궁합은 태어난 일지를 대조하여 원진살(怨鎭煞)이나 충살(沖煞)등이 있으면 불길하고 합을 만나면 궁합이 좋은 것으로 해석한다.

예를 들어 태어난 날의 일자가 자(子)인 사람은 미(未)나 오(午)의 날에 태어난 사람과 궁합이 안 맞는다고 본다. 


반대로 속궁합이 좋은 경우는 인오술(寅午戌), 사유축(巳酉丑), 신자진(申子辰), 해묘미(亥卯未) 등 삼합(三合)이 들 때다. 


가령 본인이 태어난 날이 갑술일(甲戌日)이면 상대방이 태어난 날은 오(午)일이나 인(寅)일이 좋다고 봅니다. 



납음오행으로 보는 궁합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60십 갑자에 나름대로 오행을 붙인 것이 납음오행이다.

 

납음오행으로 궁합을 볼 때는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하여 오행끼리의 상극작용을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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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남성이 갑술(甲戌)년에 태어났고 여성이 임오(壬午)년에 태어났다면 남성은 납음오행이 화(火)이고 여성은 목(木)이 된다.

 

이러면 목생화(木生火)이므로 여성이 남성을 생해주므로 좋은 궁합이라 본다.

 

이때 연주를 보아 여성이 남성을 생하면 겉궁합이 좋고 일주를 보아 여성이 남성을 생하면 속궁합이 좋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생(生) 대신 극(剋)이나 형(形)이면 궁합이 나쁘다고 본다. 

 

이렇게 태어난 해로는 겉궁합, 태어난 일로는 속궁합을 보는 것은 다른 궁합 보는 방법과 같지만 납음오행은 단순히 상생상극 관계만 살핀다.